– 20일, 21일 이틀간 ‘원광대, 통일을 디자인하다’ 프로그램 운영 –
원광어메이징 슬롯교 통일교육사업단은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교내 학생회관 앞 새세대 광장에서 ‘원광대, 통일을 디자인하다’ 행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시민과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을 통해 통일교육주간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매년 5월 넷째 주에 통일부·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지역 통일교육센터,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은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및 전북겨레하나와 공동으로 교내 및 지역사회의 풀뿌리 통일교육을 목적으로 한반도 퍼즐 맞추기, 통일 멜로디, 북한문화의 이해, 평화 전하기 등 체험과 참여 형태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통일복지 공동체와 자신의 삶을 연결 짓는 북한복지 게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사업단은 통일의 담론화를 위한 ‘통일의 인문학적 담론: 역사적 트라우마’를 주제로 제2차 통일담론 콜로키움도 개최한다.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 전철후(생명교양교육원) 교수는 “통일 이음과 통일 공감의 대사회적 확산을 추구하는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은 풀뿌리 교육에 기반하고, 이는 교육을 통한 지역과 삶의 선순환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통일교육주간은 교내 및 지역사회의 통일과 평화를 디자인해 가는 역할을 원광대가 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