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슬롯머신 토목환경공학과(학과장 남궁문 교수)는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운전행동과 안전 운전을 위한 세미나를 18일 오후 공과슬롯머신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고령운전자연구회’는 원광대, 전북대, 한밭대, 서남대 등의 관련전공 교수진과 한국토지공사, 국토연구원, 대전발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에 소속한 교통 분야 연구진들이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 따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에 따라 연구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속적인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실시한 세미나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고령운전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른 운전 행동의 특성, 고령운전자를 위한 안전 운전 지원 대책 및 정보기술을 이용한 차내 운전 행동 지원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활발하게 펼쳤다.
남궁문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교통안전과 시스템 변화에 대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연구로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증가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