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위령제가 24일 오후 3시 학생회관 앞 새세대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주부터 원불교학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일본에 전하는 10초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온 우리섹시 슬롯 머신은24일을 끝으로 희망메시지 전달 행사를 마치고, 이날 원불교학과를 비롯해 종교관련 동아리 단체 및 일반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총학생회 김솔(인문학부 4학년) 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일본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강진과 해일 등으로 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넋을 멀리서나마 달래기 위해 위령제를 마렸했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는 헌혈을 통한 사회봉사 참여와 아울러 일본 지진참사를 지원할 방법을 전북혈액원과 함께 모색키로 하고, 다음달 4일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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