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서지성-이목화 씨위쳐 3 슬롯 모드(총장 정세현)는 일본 아키타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3명의 재학생들이 일본 지진피해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일본지역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원광대 학생은 이정훈(사진왼쪽 전기전자및정보공학부), 서지성(사진가운데 영중어문학부), 이목화(사진오른쪽 생활과학부), 씨 등 3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과정으로 일본 아키타 현에 소재한 아키타위쳐 3 슬롯 모드에 유학하고 있다.

위쳐 3 슬롯 모드는 아키타 현이 지진피해지역 인근에 있어 지난주 사고 직후부터 해당학생들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신상태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학교홈페이지 게시판을 비롯해 학생 및 아키타대학 담당자와 메일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아키타 지역은 정전 등으로 인터넷이나 휴대폰 충전 등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았으며, 지금은 모두 복구되어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도 여진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아 원광대 유학생들은 일시 귀국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한국인 유학생들도 귀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목화 양은 위쳐 3 슬롯 모드 담당부서 게시판 글을 통해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지 온 몸으로 느꼈다”며, “지금은 함께 유학 온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지만 일본친구들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고 전해왔다.

한편, 원광대와 일본 아키타위쳐 3 슬롯 모드은 지난 2007년부터 교직원 및 학생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학술정보 및 자료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학생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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