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저녁 ‘유라시아 천일 여행: 세계는 어디로 가나?’ 주제로 –

원광킹 슬롯교_행정킹 슬롯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역사학자 이병한 교수 초청 특강원광킹 슬롯교 행정킹 슬롯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은 천일 간 유라시아 대장정을 마친 젊은 역사학자 이병한(사진, 원광대 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교수를 초청해 25일 저녁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특강을 연다.

‘유라시아 천일 여행: 세계는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이병한 교수는 지난 3년여 동안 북한, 아프가니스탄,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아시아와 유럽 전역을 돌며 현지 지식인들과 나눈 깊은 대화 및 사색을 토대로 급변하는 국제사회를 조목조목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싸고 격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변화 키워드로 ‘반전(反轉)’을 내세운 이병한 교수는 “서구 중심의 패권 경쟁과 냉전 질서, 전통적인 좌파-우파 구분에 집착해서는 변화를 제대로 읽기 힘들다”며, “동양과 서양, 옛날과 현재 사이의 ‘반전’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하고, 한반도 정세와 세계사의 흐름을 더욱더 넓은 시야로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강연을 소개했다.

이병한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자오퉁킹 슬롯 국제학킹 슬롯원, UCLA 한국학연구소, 베트남 하노이 사회과학원, 인도 네루킹 슬롯 동아시아연구소 등에서 수학했으며, ‘중화 세계의 재편과 동아시아 냉전: 1945~1991’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월간 ‘말’ 편집위원, 창비 인문사회 기획위원, 세교연구소 상근연구원 등을 지내고, 2015년부터 프레시안 기획위원으로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한반도의 통일’과 ‘동방 문명의 중흥’을 견인하는 ‘Digital-東學’ 운동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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