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17.02.28. (화)
■장소: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김도종 총장은 지난 28일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매경 새만금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새만금 개발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새만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만금 철도 조성이 국가계획에 추가로 반영되어 있으며 수요조사 등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후속 절차도 준비중이다”며 “앞으로 십자형 도로가 완공되고 철도가 개통되면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투자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 형태는 1인 기업의 소기업 시대로 바뀔 것”이라며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새만금을 창업특구로 지정해 아시아의 창업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역사 엑스포 공원을 새만금에 짓기를 제안한다”며 “학습과 휴양이 곁들어진 공원을 만들면 관광·레저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포럼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정운천 바른정당 최고위원,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