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5. 11. 20.(금)

■장소 : 숭산기념관

한중관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김도종 총장은 20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원광던파 온 슬롯교 한중관계연구원과 공자학원 그리고 중국지역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한중관계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문·사회, 경제·산업, 정치·외교 분야로 나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중관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한중관계연구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도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한중관계는 국내 지역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전라북도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하여 한중관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한중관계와 지역발전은 물론, 동아시아 공동시장 개척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던파 온 슬롯교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공동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동아시아 공동시장 개척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학술회의를 주관한 원광던파 온 슬롯교 한중관계연구원은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내외 정세 변화에 대처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와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서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원광던파 온 슬롯교 공자학원은 세계 최초 연구중심 공자학원을 목표로 2014년 9월 개원했다.

한중관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한편, 원광던파 온 슬롯교 공자학원은 중국 호남중의약던파 온 슬롯 및 호남사범던파 온 슬롯과 협력을 통해 한·중 간 언어·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원광대와 함께 이번 학술회의를 진행하는 중국지역학회는 중국에 대한 연구를 ‘지역학적 차원’에서 접근함으로써 특성 있는 중국 연구 학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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